아름다운 일본 정원과 사찰, 일본 사케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설을 돌아봅니다.
도중에 들르고 싶은 점심식사와 간식 가게까지
‘후나구치 키쿠스이 이치반 시보리’(사케)로 잘 알려진 키쿠스이슈조가 소장하는 소중한 주기와 서적, 옛날 잡지 등을 일반 공개한 시설입니다. 예를 들면 에도시대 때 유행했다고 하는 ‘우구이스 독구리’는 술을 따를 때 삐악삐악이라고 귀여운 소리를 내는 일품이며 지금 봐도 아주 멋집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도 없었던 시대에 술자리를 즐기자고 하는 일본인들의 여유와 재치가 있는 마음, 많은 궁리에 자극을 받습니다. 술 뿐만 아니라 음식과 미술, 향토문화, 광고선전 등 많은 요소가 있어서 술에 별로 관심없고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내해주는 직원들은 지식이 풍부하며 설명이 잘합니다. 회화가 활기 띠며 재미있을 것입니다. 시음도 가능한 매점에서는 여기서만 살 수 있는 직매장 한정 ‘후나구치 키쿠스이 이치반 시보리 생원주’도 있습니다. 주문을 받은 후 병에 담아 주는 특별한 술에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자세히 보기시바타 영주 미조구치가 별장으로 1600년대 중간쯤에 조성된 정원이 여기 시미즈엔입니다. 제일 볼만한 것은 나라 명승에도 지정되어 있는 일본정원. 큰 못 주변에는 다실과 석교 등이 배치되어 있어 비와코주변 8군데 경승지 ‘오미핫케이’의 생각을 넣어서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위를 한바퀴 돌아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정원의 표정이 보이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쇼인즈크리 주택은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서 꼭 한 번 올라가보시죠. 역사를 느끼는 공간에서 느긋하고 조용한 시간이 흐릅니다. 자원봉사 가이드가 있을 때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기시미즈엔 부지내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 ‘요네조 코코로’는 실제로 쌀 저장에 사용되던 지은지 150년이나 되는 창고를 리모델링한 공간입니다. 이전에 시바타역 앞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던 오너 추천은 그 당시부터의 인기메뉴인 ‘굴의 돌솥비빔밥’(1,200엔 세금포함). 히로시마산이나 효고켄 아카시산 등 국산의 대형 굴이 들어 있어서 진한 맛은 달면서도 짭짤한 양념은 찰떡궁합입니다. 시바타시내에서는 많이 익숙해진 ‘쿠루마부(밀기울)’를 사용한 ‘후까스돈’(1,020엔 세금포함)은 밀기울에 돼지고기를 휘감아서 바싹 튀긴 신감각 돈까스. 겉은 바싹바싹, 속은 부드럽고 카레 맛 양념으로 입맛이 돕니다. 니가타 크라프트 맥주와 와인도 많습니다. 분위기 있는 창고에서 드실 수 있는 술은 각별합니다.
자세히 보기시미즈엔을 나와서 바로 넓은 거리를 발견했습니다. 여기는 9군데 절이 늘어서는 ‘테라마치 도리’. 보도 옆에는 수로가 있어서 졸졸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훌륭한 절을 바라보면서 걷다가 보이는 것은 휴계소인 ‘테라마치 타마리에키’. 휴계소에는 시바타 여름 축제에 등장하는 ‘사바탓코(사바타 어린이)다이와’가 전시되어 있어서 박력만점의 모습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식이나 매점 코너도 있어서 오무스비(주먹밥) 세트와 오시루코(단팥죽), 프렌치 토스트 등 경식을 드실 수 있으며, 명산품 구입도 가능합니다. 현지에서는 많이 익숙해진 ‘시바타부(밀기울)’나 개나리의 노란 꽃잎에서 만든 ‘렌교차’ 등 신기한 상품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주택가 속에 있는 작은 가게 ‘오방야키 쿠마쿠라’. 상품은 제일 인기가 있는 ‘오방야키’,시바타축제 명물인 킨교다이와를 모방한 ‘킨교다이와야키’,주문을 받은 후에 굽는 바삭바삭한 식감의 ‘크루아상 다이와야키’ 3종류입니다.( 120엔-240엔 세금포함) 안도 팥이나 크림 생 캐러멜, 딸기크림, 바나나크림 등 종류가 다양하며 팥과 크림 믹스, 치즈와 팥 믹스 등 별미도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방야키는 옛날 그대로 부드러운 반죽이며 다이와야키는 바삭한 가벼운 식감입니다. 고리까지 크림이 듬뿍 들어 있어 만족시켜 줍니다. 몇번이나 ‘안에 들어 있는 크림이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드세요!’ 라고 말해 주는 가게 주인의 따스함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자세히 보기약 800년전 헤이안 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하는 스가타니 후도손 칸코쿠지. 산문을 지나가면 큰 본당이 나와 장엄한 분위기에 자연스레 정신이 차려집니다. 본당에서 참배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폭포가 보입니다. ‘미타라시노 타키’라고 불리는 이 장소는 옛날에 낙뢰로 인해 불이 났을 때, 절 대부분이 상실돼 본존불상만은 폭포에 사는 많은 ‘우렁이’가 지켜줘서 흠집이 없었다고 하는 전설이 남아 있어, 용소에 우렁이를 봉납한다고 합니다. 폭포 부동명왕에 물을 끼얹으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여겨저 있습니다. 그 물은 눈병에도 좋은 영수로서 옛날부터 전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맛있는 것과 파워스폿은 여자들의 여행에 빼놓을 수없는 필수 포인트
작은 에어리어에 호평 받는 장소가 모여 있는 아가노시 여행을 제안하겠습니다.
순산 기원과 아기 갖기, 연애성취에 이익이 있다고 하는 아사이이노신사는 약1700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 상징이 본전 뒤쪽에 있는 크고 동그란 돌. 강물에 닦이면서 둥글어진게 아니라 이 주변 영산에서 동그란 채로 나온 돌이라고 합니다. 강한 힘이 있는 마귀를 쫓기 위한 돌이라고 전해졌으며 동그란 모양이 임산부에 배를 상상시키기 때문에 어느 새 순산 기원 등 여성에게 기쁜 이익이 있다는 이야기가 됐다고 합니다. ‘이 돌을 어루만지면서 소원을 빌어 보세요.’라고 하시는 신관님. 덧붙여서 말하면 배례전에 있는 오미쿠지(제비)와 후쿠아메(엿)는 ‘하늘의 퇴물’이라는 생각으로 무료입니다. 감사하게 받아 가세요.
자세히 보기여기는 일식 소재와 초콜릿을 융합시킨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쇼콜라티에. 오래된 민가를 리모델링한 점포내에는 카페도 있어서 백조 등 물새가 서는 효코호수를 바라보면서 초콜릿과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테린 세트’(1,200엔 세금포함)는 키린잔 다이긴조(사케)와 말차 2종류 테린 초콜릿 모듬. 은은히 나는 사케 향과 씁쓸한 말차가 인상적인 어른의 맛입니다. ‘생초콜릿 세트’(1,100엔 세금포함)는 유키구니 홍차, 말차, 바닐라, 유자, 사케, 호지차 중에서 그 날의 추천 4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복고풍 일식공간에서 젓가락으로 드시는 스타일도 신선합니다. 테린과 생초콜릿, 그 이외 후식도 구입이 가능하니까 선물용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보기전통이 있는 야스다가와라(기와)를 보고 알며 맛볼 수 있는 시설입니다. 만2천장의 야스다가와라가 가지런히 장식되어 있는 가와라와 백벽 건물이 멋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나무로 만들어진 스테이지 같은 공간이 있어서 많은 사진을 찍고 싶어집니다. 레스토랑에서는 현지 양식 장어구이가 듬뿍 얹힌 ‘아가노 유메 우나기돈’(2,500엔 세금포함)과 현지 브랜드 소인 ‘아가노히메우시 로스트 비프돈’ (1,400엔 세금포함)을 제공합니다. 장어 등뼈로 우려낸 국물로 만든 라면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가와라 소재를 사용한 그릇은 감촉이 좋은 데다가 보온성이 우수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상태로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카페와 숍 에어리어는 휴식 공간으로 안성맞춤입니다. 현지 특산품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기‘야스다 요구르트’ 직영숍이라고 하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을 수 없는 게 아닐까요. 가게 안에서는 진한 마시는 요구르트와 발효버터를 듬뿍 넣은 소프트크림, 구운 과자, 요구르트에 포함되어 있는 미백성분이 들어 있는 핸드크림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소프트크림(300엔 세금포함)은 담백하면서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비밀은 보통 소프트크림은 공기를 넣으면서 섞는 데 비해 여기서는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공기를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구르트 와플(190엔 세금포함)도 부드럽고 덜 단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는 많은 고객님들이 즐겨달라는 사장님의 신념이라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드시거나 선물로 사시거나 저도 모르게 많은 상품을 구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보기바쁜 하루에서 해방되어 느긋한 시간을 보내시겠습니까?
정서 있는 거리를 걸며, 일본차와 무라카미 연어요리, 점심은 본격적인 남유럽 요리를 실컷 드셔 보세요.
청류 미오모테가와강이 흐르는 무라카미에서는 그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도 명물의 하나입니다. 천년연어 킷카와는 원래 쌀도매상과 술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1950년대 무라카미 전통의 연어문화가 잃어져 가는 것에 위기감을 안고 업종을 전환했습니다. 구운 연어를 양념에 담는 ‘야키즈케’과 알 간장조림, 알 된장조림 등 연어의 모든 부위를 남기지 않게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상품을 제조하는 것은 가게 안에 있는 작업장소입니다. 무려 1000마리 이상의 연어를 천장에서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리는 것으로 보존성을 높이면서 맛을 농축한다고 합니다.가을에 어획한 연어를 한 마리씩 손질하며 물로 씻어낸 후 소금을 바르는 등 사전 준비도 손이 가는 작업입니다. 손을 덜지 않고 준비된 일품은 소중한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로 안성맞춤입니다. 메이지시대(明治時代) 때 건축된 시중의 상가인 점포에서는 이로리에서 데운 감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성시 무라카미에는 국가 문화재에 지정된 건물을 포함해 소중한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 건물에 알맞은 경관을 지키려고 주민들이 기획한 것이 ‘쿠로베이 프로젝트’입니다. ‘안젠코미치’와 주변 지역에서 판장을 검게 칠하며 거리에 통일감을 주는 작업이며 지역 어린이들로 부터 노인까지 총동원되어 작업에 임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높은 평가를 받아서 국도교통성’손수 만든 향토상’이나 ‘아름다운 거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식수를 실시하면서 녹화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거리를 바라보면서 목적없이 산책하는 것이 어떨까요?
자세히 보기‘녹차생산 일본북쪽 한계선’으로 알리는 무라카미시내에서도 이 집은 메이지원년(1867년) 창업의 노포입니다. 양질한 녹차를 비롯해 오리지널’유키구니 코차(설국홍차)’도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19년 가을에 오픈한 ‘차료 카네에이’입니다. 초대주인 부인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 카페 에어리어는 옛날에 찻잎 선별 작업을 하던 작업소를 리노베이션한 공간입니다. 가게 점원이 눈앞에서 끓여준 차를 드실지 끓이는 방법을 배우면서 자신이 스스로 차를 끓이는 것을 체험하는지를 선택해서 무라카미차의 젤라토나 계절의 일본전통과자와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800엔 세금포함+찻잎값) ‘요즘은 큐스(차를 끓이는 그릇)가 없는 집도 많기에 차를 끓여서 느긋한 시간을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가게 주인인 이이지마 씨는 말했습니다.
자세히 보기도쿄 유명요리점에서 솜씨를 발휘하던 오너가 부인 출생지인 무라카미에 문을 연 남유럽요리점입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가게는 지은 지 70년 정도가 된 민간가옥을 리노베이션했습니다.
설계와 인테리어는 부인이 직접 작업했습니다. 드실 만한 추천 요리는 오랜 시간을 들여서 끓인 ‘특제 소혀스튜(빵 또는 밥, 샐러드, 음료 포함)(1,650엔 세금포함). 제철의 식재료를 사용한 전채 4점 모듬(495엔 세금포함) 과 면발을 전문점에서 특별 주문한 파스타 등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은 깊은 맛입니다. 산포쿠와 무라카미에서 잡히는 신선한 어개류와 부인 부모님이 직접 기른 채소류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쿄에 있는 요리점에서 일했을 때의 단골손님들도 모처럼 찾아오는 본격 요리가 여기 무라카미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모처럼 쓰키오카온천에 왔다면 마음대로 온천가를 산책하고 싶은 당신에게
많은 명소들에서 엄선했습니다.
쓰키오카온천가에 있는 ‘코토리 카페’는 여행객과 거리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와 같은 장소를 이미지한 가게입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드실 수 있는 것은 프랑스에서 향을 묻힌 상질한 홍차나 현지 계란을 사용한 부드러운 오므라이스 등 양식메뉴입니다. 인기가 있는 ‘핫 마시멜로 코코아’(550엔 세금포함) 에는 작은 새를 모방한 마시멜로가 컵에 앉아 있어서 마시는 것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따스한 느낌을 주는 컵은 오너 출신지인 후쿠시마현 아이즈 혼고야기 공방에서 제조된 것입니다. 점포내 잡화 코너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 이외에도 작가들의 수제품 액세서리와 골동품 맛이 나는 DIY용 부품도 판매합니다.
자세히 보기온천가를 산책하다가 ‘단 것’이 생각 날 때 추천하고 싶은 가게가 ‘미노리’입니다. 니가타현산을 중심으로 국산 과일과 채소를 사용한 스무디와 젤라토를 드실 수 있습니다.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스무디(400엔 세금포함)는 베이스를 ‘누룩감주’와 ‘야스다 요구르트’ 2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하는 과일과 채소는 4종류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블렌드 해주는 스무디는 신선하면서 몸에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젤라트는 우오누마시에 제조공장을 갖고 있고 도쿄에도 출점중인 ‘허스키 젤라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사가와 나가레’의 소금을 사용한 ‘시오밀크푸린(소금 밀크 푸딩)’이나 오키나와 흑설탕을 사용한 ‘코쿠토바나나’(각 600엔 세금포함) 등 6종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쓰키오카온천의 온천수를 100% 원천에서 공급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여기 족탕시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산책하다가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딱입니다. 수다를 떨면서 발을 담그면 피로가 풀려서 기분도 전환됩니다. 밤이 되면 형형색색한 우산들을 사용한 조명도 볼만 합니다. 밝고 화려한 우산 아트에 시간을 잊고 보고 말합니다. 수건은 인근 여관인 ‘히사고소’와 ‘유아소비야도 아케보노’에서 1장 100엔에 판매중이니 빈손으로 오셔도 좋습니다. 화장실과 여성전용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어 안심해 이용하세요. 음료자판기, 관광정보안내소도 있어서 편리한 관광 명소입니다.
자세히 보기낮에는 조용한 정원, 밤이 되면 형형색색한 롱불이 주변을 비추는 것으로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지는 이 장소. 2018년 가을에 탄생한 ‘쓰키아카리 노 니와’입니다. 정원 사이에 산책길이 정비되어 있어서 안으로 걸어가셔서 여러 각도에서 정원을 보시거나 사진을 찍어보세요. 유카타를 입고 산책하시면 기분이 더욱 고조됩니다. 온천 숙박객 이외도 이용을 환영합니다. 10대 주차가 가능한 무료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니까 편한 마음으로 놀러 갑시다.
자세히 보기1915년에 오픈된 쓰키오카온천. 온천가에는 ‘쓰키오카온천의 발상지’가 지금도 석비와 함께 남겨져 있습니다. ‘미인이 될 수 있는 온천수’라는 호평을 받아서 미백과 연분 맺어 주기를 기원하는 파워스폿이 온천발상지에 있는 ‘겐센노모리’입니다. 여기서는 먼저 온천수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유가케조’에 온천수를 끼얹어 호부에 소원을 쓰고 미백과 좋은 연분을 기원하세요.
그런데 쓰키오카온천의 온천수 성분은 효능이 높은 유황성분이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만, 실을 ‘일본에서 제일 맛없는 온천’을 자칭할 만큼 뭐라 말할 수 없는 미묘한 맛이 나기에 전국의 온천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자, 그 맛은 어떤 맛? 여행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도 드문 유황성분 온천수 마시기에 도전하시면 어떨까요?
니가타현은 전국에서도 제일 양조장이 많은 ‘사케 대국’입니다. 그 모든 양조장에서 엄선한 사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여기 ‘쿠라’입니다. 좋아하는 브랜드를 자유로이 골라 세금포함 600엔에 술잔 3잔을 비교하면서 맛볼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무엇을 마시면 되는지 망설이겠지만 각 사케에 곁들인 ‘단맛이 도는 술’과 ‘쌉쌀한 술’이라는 맛 기준을 참고로 하거나 마음에 드는 라벨을 골라 마시는 ‘라벨 선호 마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셔보면 역시 각 양조장의 일품입니다. 맛이 너무 좋아서 과음을 조심해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케를 만나셨다면 그 자리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점포 안에서는 구운 도너츠 등 과자와 음료를 드실 수 있는 휴게 코너도 있어서 사케를 마시지 못하시는 분들도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아! 이거 그립다!’, ‘뭐야 이거 처음 봤어!’ 그런 소리가 들리는 곳은 쓰키오카온천가에 있는 막과자 가게입니다. 본업은 쌀가게인 카가타야베이코쿠텐이 쓰키오카온천을 찾아주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2015년에 오픈. 어른에게는 그립고 막과자 가게를 모르는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할 것입니다. 바구니를 들고 그리운 막과자를 보니 마치 쇼와 시대에 타임슬립한 것 같습니다. 옛날에 맛있게 먹던 과자를 저도 모르게 오토나가이(어른이 상품을 대량 구입하는 것)도 하고 예상이상에 기분이 업됩니다. 부메랑이나 비누 방울, 옛날 그대로인 일본에서 만든 물총 등 그리운 장난감도 판매중. 인근에 있는 ‘쓰키오카 카리온파크’에서 노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자세히 보기차분한 일식집 같은 건물에 들어가면 안에 진열되는 것은 많은 센베이(전병). 가운데에 있는 불판에서 ‘센베이 테야키(손수 굽는)체험’이 가능합니다. 지름20cm나 있는 큰 센베이 반죽을 불판 위에 놓아서 구운 색깔이 날 때까지 자주 뒤집습니다. 구워지면 좋아하는 그림이나 글을 간장으로 그려서 다시 살짝 구우면….향긋한 냄새와 함께 모양이 떠오릅니다.! 커플이나 가족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테야키 체험은 특별박스 제공 세금포함 1,250엔입니다. 그 이외로 니가타가 전국에 자랑하는 쌀과자 ‘바카우케’와 ‘사라다 호프’ 등 상시 30종류이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장 직송 당연히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와레(깨진) 센베이’도 놓칠 수 없습니다.
자세히 보기밑반찬 중에서 뭘 좋아하세요? 여기서는 뜨거운 밥에 곁들이고 싶은 ‘니가타의 맛있는 것’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오시면 절임이나 후리카케, 건어물을 밥에 얹어서 무료로 시식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에 육수를 붓고 오차즈케를 만드는 것도 좋고 붉은 된장과 황백색의 된장으로 된장국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식을 많이 해서 자신만의 맛을 찾아보세요. 자연스러운 맛의 누룩감주 시음도 가능합니다. 탐을 내서 시식하다가 배가 부르게 됩니다만 된장이나 절임 등 대부분이 발효식품이기에 살찔 위험성은 작을 것 같다 그다지 죄악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웃음) 시식품 뿐만 아니라 맛있는 밑반찬과 조미료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멋지게 포장된 상품은 선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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